https://youtu.be/5WBARhgctHg 못된 것만 배워서 그래 못된 짓만 골라서 했네 이런 내가 미워 나도 착하게 살고 싶었는데 너 원래 이랬냬 늘 가시 돋친 내게 다가서기 두렵다는 너도 잘 알 텐데 세상이 내게 삼키게 했던 가시 수백 개를 몸 밖으로 밀어내다 선인장이 됐네 I hate me more than u could ever 답 없는 놈일 수밖에 난 나란 게 문제며 그래 너 말대로 병이니까 꽃을 담아도 툭 치면 조각나버릴 운명이니까 가 알잖아 난 감정이 고장 나 황폐한 마음엔 흔한 사랑 한 포기 못 자라 늘 네게 무심했던 나와 목마른 관심에 지친 넌 눈물 삼켰잖아 니 눈물 빼고 슬픔을 더해 늘 파도치던 너의 눈빛 속에 담겼던 미움도 이젠 날 동정해 왜 니가 나를 걱정해 원래 엉망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