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기 10

25.07.15(2)

점심시간이 끝나고 오후 근무 시간이 시작되었다 아침엔 햇볕 쨍쨍했었는데 오후가 되니 슬 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오늘 일기예보에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비가 온다고 되어 있던데 다시 들어가서 보니 그냥 '구름많음' 뭐지.. 뭐 아무튼 날씨 시원해져서 좋고, 오늘 그닥 할게 크게 없어서 좋네 시간이 그렇게 잘 가는건 아니지만 이래도저래도 시간은 간다 빨리가냐 늦게가냐 그건 내가 느끼기에 달려있는거고 이제 퇴근까지 4시간 남았는데 뭐 하면서 시간 보내야 될지 모르겠다 어제부터 운동을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했는데 어제는 비가 올거 같아서 하지 않았으나 비가 오지 않았다.. 일기예보에 비가 올거라 했었고, 하늘에 구름도 꽤 많이 있었는데 비는 오지 않아서 짜증이나더라 내가 하려는 운동은 헬스장에 기구를 가지고..

25.07.15

어느덧 월요일이 지나고 화요일 아침이다 그리고 지금 시간은 오전 10시 출근하고 이래저래 뭐하다보니 시간이 벌써 2시간이나 지났다 8시반 출근이니까 정확히는 1시간 반이다 ㅋㅋ 며칠 비가 오더니 오늘은 햇볕 쨍쨍이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기는한데 그래도 덥다.. 아직 이번달 포함 약 5개월정도는 더울텐데 걱정이다 그딴 걱정 집어치우고 오늘도 사무실에 앉아서 열심히 작업하는중!! 날씨때문에 걱정한다고 어떻게 되는것도 아니니 말이다 오늘은 아침에 반장님 따라서 회사 수도 펌프 장치가 되어 있는곳에 따라갔다왔다 내가 차 타고 자주 지나다니던 곳이었는데 회사에서 거리가 조금 되는곳인데 우리회사 관리장소인지는 몰랐다 그렇게 아침부터 햇볕을 쬐며 땀 흘렸고, 지금은 다시 사무실에 앉아 에어컨 바람 쐬며 컴퓨터 ..

25.07.14

모두가 반가워하지 않는 월요일이 시작되었다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는 마인드로 좋은생각으로 회사에 출근했나니 ㅋㅋ 회사 출근을 해보니 어제 번개가 많이 쳐서 그런가 사무실에 인터넷이 끊어져 버린 상황.. 그런데 인터넷 없이 하루를 보내기란 쉽지 않은 상황.. 그래서 폰을 사용해서 핫스팟을 터뜨려 내 자리에서만 일단 인터넷을 사용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커피 한잔하며 앉아있는데 인터넷이 연결 안되는거 왜 바로 조치를 하지 않았냐는 걸로 막 통화중이다 일단 5분의 통화는 종료 ! 어제밤 사이에 비가 미친듯이 쏟아졌었는데 모래와 물이 흘러내려서 고이는 공간에 완전 한강이 되어있더라 어차피 내가 해야 될 일이고 출근하자마자 열심히 열심히 삽질 하면서 한시간동안 땀을 뻘뻘흘렸다 그래도 아침부터 땀을 꽤나 흘리고나니..

25.07.13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부모님과 식사 후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하러 갔다왔다 주말에 쉴때는 강아지 산책은 필수가 되었고, 강아지들에게도 좋은거 같다 강아지들 데리고 저 위쪽까지 걸어가면 내가 매일 가는곳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열심히 데리고 가서 강아지들 마시라고 페트병에 물 담아가서 줬는데 사레가 걸릴정도로 벌컥벌컥 마시더니 .. 앗.. 큰놈이 목줄이 풀려져서 도망가버린것이 아닌가.. 옆에서 따르기는 잘 따르는데 줄 풀려버리면 내가 아무리 오라고 해도 안와서 목줄 풀리는게 너무 싫은데.. ㅠㅠ 아버지께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했고, 그 사이 목줄 풀린 꼬물이가 내 주위에서만 왔다갔다 하더라.. 잡히지는 않고 약 올리나.. 근데 옆에 커브 구간에서 애완견 한마리를 데리고 아저씨 한분이 나오시는게 아..

25.07.12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든다 어제도 퇴근 후 간단히 맥주 마시고 들어왔었는데 아니다 다를까 마실때는 그렇게 기분 좋았는데 자고 일어나서 아침이 되어버리니 후회가 되더라 온몸이 쑤실정도로 아프고 더워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그냥 몸이 안 좋다는 게 확 느껴지더라 그렇게 아침부터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하러 갔다왔다 땀 흘릴겸 운동할겸 1시간 조금 넘게 걸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건지 강아지들도 힘들어했고, 강아지들 마시라고 물 챙겨온거 손바닥에 따라주니까 엄청 잘 먹더라 그렇게 산책을 마친후 집에 와서 씻고 한숨 또 푹 잔거 같다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은 생략했고, 자다가 일어나니까 4시 조금 넘었더라 또 가족들과 저녁을 먹었고, 이렇게 오늘 하루가 마무리 되고 있다

25.07.11

금요일의 해가 떴다 벌써 금요일이라는게 신기하다 ㅋㅋ 요즘은 시간이 금방금방 지나간다 하루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는 것 같다 아침부터 회사 서류 관련 설명을 잔소리(?) 아닌 잔소리로 살짝 혼나면서 듣게 되었다 ㅋㅋ 그덕에 또 한가지를 정확하게 알고 머리속에 집어넣게 되었다 일단 모르는 부분은 머리에 완전히 박힐때까지 기록을 해두고 외워두는게 좋은것 같다 날씨가 꽤나 선선해졌는데 그래도 여름이라 덥긴하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내 땀을 식혀주니 좋긴하다 ㅋㅋ 오늘 하루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고 내일부터는 주말이라~ 잠시 후에 점심 먹고 남은 하루를 또 알차게 보내야겠다 아직 오늘의 회사생활이 끝나지 않았지만 뭐 금방 지나가겠지 ㅋㅋ 컴퓨터 앞에서 두들기다보면 또 어느덧 퇴근시간이 다가올것이니..

25.07.10

목요일이다 내일 하루만 더 지나면 주말이다~ 요즘 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것 같다 벌써 목요일이라니..ㅋ 이제 더위가 서쪽으로 물러간다고 하더니 울산은 날씨가 꽤나 시원해진거 같다 구름도 막 끼어있고 바람도 꽤 불고 있다 비가 한번 쏴악 쏟아지면 좋으련만 올해는 장마가 시작도 하기전에 끝나버렸다니 .. 날씨가 이런건 별수 있나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사무실에 앉아서 열심히 컴퓨터 두들기는중

25.07.09

수요일 아침! 오늘도 날이 덥구나~ 어제 위쪽 지역에는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하던데 여기 아래쪽에는 비가 한방울조차 떨어지지 않네 ㅠㅠ 어제 오전부터 날이 꽤나 흐렸었는데 비가 오려나? 싶었지만 오후에는 날이 맑아지고 말았다 그래도 어제는 바람도 불고 시원했었는데 바람 불고 그러니 비가 조금이라도 올거라는 기대를 했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퇴근 후 열심히 손빨래 해 놓은 작업복만 아주 잘 말랐다 자다가 새벽 2시에 깼는데 잠이 안와서 폰 만지며 뒹굴댕굴하다가 어제 점심 되기 전에 주문해놓은 택배물이 어디까지 왔나 확인해봤는데 새벽 4시 조금 넘은 그 시간에 도착해있다고 떠있더라 요즘 택배는 빠르긴 빠르구나 싶더라 그렇게 5시쯤에 다시 잠이 들었던거 같은데 다시 눈 뜨니 6시 조금 안됐더라 조금 더 시간이 있..

25.07.07

월요일의 해가 떠올랐다 덥다 더워.. 날씨가 미친거 같다 이제 7월 시작인데 벌써 이렇게 날이 더우면 어쩌자는건지 원..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이 있지만 즐길수가 없다 너무 더운걸.. ㅠㅠㅋ 매일매일 하루를 기록하고자 생각했는데 주중이야 출근해서 글을 이렇게 써올리는게 가능하지만 주말에는 날이 더우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게 되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것조차 귀찮을정도다 그래서 주말은 패스~ 오늘도 아침부터 해야 할 일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날 더운데 쉬엄쉬엄 하라고는 하는데 나는 일을 한번에 후딱 처리해놓고 쉬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열심히 한번에 할거 다 해 놓고 사무실에 들어와 쉬는 스타일이다 어떻게든 일을 한다는게 중요한거고 현재 맡은바 일을 즐기면서 한다는게 중요한거 같다 ..

25.07.04 오늘하루 !!

한동안 개인 업무가 많아서 게시글을 많이 올리지 못했었는데 블로그 활동을 위해 오늘의 하루하루를 기록하기로 했다 누가 봐주기나 하련지 모르겠지만 일기 먼훗날에 내가 살아온 하루하루를 돌이켜보면 웃을수 있을까 싶어서 글을 작성해본다! 7월달로 접어든지 4일짼데 벌써 올해의 절반이 지나갔다 해놓은건 없지만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건지 모르겠다 20대가 되었을때 30살이라는게 안 올줄 알았었는데 벌써 30대의 끝을 보고 있다 벌써 38살이라니.. 이제 곧 40대가 되겠지.. 돌아보면 앞에 지나온 어제까지의 날동안 너무 헛되이 하루를 보내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제대로 정신차리고 똑바로 살아보려고 한다 4개월의 백수기간을 깨고 다시 좋은 회사에 입사하여 일을 하고 있다 처음에 들어가려고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