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부모님과 식사 후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하러 갔다왔다 주말에 쉴때는 강아지 산책은 필수가 되었고, 강아지들에게도 좋은거 같다 강아지들 데리고 저 위쪽까지 걸어가면 내가 매일 가는곳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열심히 데리고 가서 강아지들 마시라고 페트병에 물 담아가서 줬는데 사레가 걸릴정도로 벌컥벌컥 마시더니 .. 앗.. 큰놈이 목줄이 풀려져서 도망가버린것이 아닌가.. 옆에서 따르기는 잘 따르는데 줄 풀려버리면 내가 아무리 오라고 해도 안와서 목줄 풀리는게 너무 싫은데.. ㅠㅠ 아버지께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했고, 그 사이 목줄 풀린 꼬물이가 내 주위에서만 왔다갔다 하더라.. 잡히지는 않고 약 올리나.. 근데 옆에 커브 구간에서 애완견 한마리를 데리고 아저씨 한분이 나오시는게 아..